참 요번에도 빡칠만한 상황입니다. 일단 뭐 이것저것 인터넷에 많이 떠 도는데 대충 검색해보고 얻은 결론은.... 답답하다 입니다.
2012년 중동지역에서 발병했고 다른 나라에도 소수 감염자나 사망자가 있는걸로 아는데.. 왜 이렇게 난리 인겁니까?
메르스 최초 발생 지역도 아니고 이미 몇년전에 발병했고 여러나라에도 퍼졌으며 각 나라별로 대처하고 했을텐데 왜? 왜! 왜 이렇게 대책이 미흡한겁니까? 참, 정부가 노답이라는 생각 밖에 안 떠오릅니다...
제가 국가에 바라는거 별로 없습니다. 저는 진보성향인데 한국에서의 진보와는 또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가 짧아서 제가 원하는게 정확히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 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오스트리아 학파(Austrian school) 하이에크(Hayek)의 의견이 꽤 좋게 들립니다.
기본적으로 정부의 경제 개입이나 그런걸 별로 싫어합니다. 좋게 개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보같이(?)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금 들여가면서 어디다가 뭐하고 (4대강 같은거) 새로운 법 제정해서 경제의 흐름을 바꾸고(뭐, 부동산 같은거) 등등이 지금 머리속에 떠오르는데.. 원래 자본주의에 의해서 흘러가야할 흐름들이 말도안되는 정부의 개입에 의해서 바뀌면 모두한테 힘들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뭐 좋은 사람도 있겠죠.. 우리나라 같은경우 돈많은 사람들? 이라던가...)
또 잘하면 모르겠는데, 삽질하는게 많으므로..(개비효율)
그럼 제가 원하는게 뭐냐? 그냥 기본적인거나 잘 해줬음 좋겠습니다. (사실 저는 자유지상주의 에서 좀 더 바라는게 있는데...)
가령 요번같은 경우 입니다. 국가적인 큰 사태로 번질수 있는 것들, 자본주의가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국가가 해주면 됩니다.
언제나 전 세계에 촉각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이말입니다.
가령, "아니! 중동에 이런병이 생겼어? 우리나라에도 퍼질지 모르니 그럴상황을 대비에서 대책을 세워놔야겠군" 이런 간단한 마인드 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렵나요? 그렇게요??? 아, 물론 이런생각은 했겠지만 대책이 안세워진거 겠죠..(이런것도 없었으면 진짜 죽빵을..)
제가 화내는거에는 좀 정해져 있습니다. 가장 열받는건 시스템의 문제일때 입니다. 군대에서도 시스템이 개망이니까 간부던 병사던 안되는게 있는겁니다. 지금 나라가 개망인데 제가 안 열받겠습니까, 휴...
하여튼 ㅉㅉㅉ 여러분 알아서들 몸 잘 챙기세요. 답답해서 한번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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