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티비를 잘 안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집에 티비도 없거니마 시간 맞쳐서 봐야하고 그래도 티비를 보면 재밌는 것들이 많이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부터 꼬바꼬박 챙겨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프로가 마녀사냥 하고 비정상회담 이거든요. 제가 원래 토크쇼를 좋아하다 보니.. 예전에는 라디오 스타 되게 좋아했는데 말이죠. 뭐, 지금도 보려고 노력을 하긴 하나..그렇게 챙겨 보지를 않아요. 군대에서도 보면 강제로(?) 티비를 보게 되는데 보면 재밌더라고여 근데 이게 또 다 챙겨보는게 귀찮은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뭐 시간 나면 챙겨 볼수도 있겠죠
하튼, 놀란게 비정상회담을 보는데 마지막에 테일러가 리지 벨라스케스 라는 사람 소개할때인데 1시간 14분 38초 부터인가 그사람의 실제 TED 강연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배경음악이 무려.... 흑의 계약자의 인의 피아노... 이건 제가 치는 노래이기 때문에 듣자 마자 바로 알았습니다. 지금 방금 보고 글쓰는건데 순간 제가 음악 틀어논줄 알았습니다. 이게 뭐 유명한 노래도 아니고.. 애니는 유명한데 노래자체가 유명하진 않아요. 근데 이 노래가 나오니까... ㄷㄷ '뭐지 여기 덕후가 숨어있어' 라는 느낌이었달까 뛰어난 안목입니다ㅋ 제가 삘이 안꽂히면 절대 연습안하거든요. 제가 삘 꽂힌 노래중에 하나니까 ㅋㅋ
지금 알바(?)같이 일좀 해볼까 해서 자소서? 같은거 쓰는데 이게 또 미치겠네요. 어제부터 한글 켜놓고 시간만 죽치고 계속 지나가네요. 진심 미칠것 같에요... ㄷㄷ 한국어로는 이런 단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영어에는 Writer's block 이라는 말이 있는데 대충 해석하자면 "글쓰는 사람이 벽에 막혔다" 뭐 이런 뜻이랄까요. 저는 이게 너무 심한것 같에요. 진짜 돌아버릴 지경.. 제 블로그에 글 안올라오져? 사실 쓸만한 말들이 꽤 있는데 다 못쓰고 있는거에요..ㄷㄷ 영화도 몇개 봤고 애니도 하나 봤고(원간순정 노카지군, 강추!) 아, 몰겠어요 이거 제발 1시까지 쓰고 자야하는데.. 내일 또 학원에서 졸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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